▲ 시흥시, 2020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라인 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을 위해 2020년 1회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난 7월 11일에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의 주관으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채널 MOIM SHYC으로 실시간 방송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밴드, 랩, 보컬, 댄스 등 공연분야 10개 동아리 총 46명의 청소년동아리들이 참가해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펼쳤으며유트브 영상 재생횟수 1,400회, 최대 동시 시청자 수 148명이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 또한 뜨거웠다.

특히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하기 위해 공연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상태 확인·발열체크·방명록 및 자가 문진표 작성, 그리고 무대를 2개로 나누어 순환 공연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자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이런 공연의 장이 마련되어 공연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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