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장도서관과 슬기로운 여름휴가 도서관 옆 북크닉(Booknic)
[이천=광교신문]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슬기로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도서관 옆 북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가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선뜻 여행지로 떠나기 망설여지는 요즘, 언택트 휴가를 선호하는 이용자의 트렌드에 맞추어 집근처 공원 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패키지를 대여한다.

유아동 가족을 위한 북크닉 패키지는 사서추천도서 원데이독서활동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시원한 여름부채 만들기, 피크닉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 일요일 총20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하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10일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를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통해 슬기로운 여름휴가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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