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인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과 관내 독거노인 65가구가 1:1 결연을 맺어 매월 1회 건강음료 지원과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어르신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해 행정복지센터에 피드백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자 위원장은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 음료를 후원해주신 야쿠르트 평택공장에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날 각 가정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우리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순재 신장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체장님들께서 모범적으로 개인위생에 더욱더 신경써 주시길 바라고 더운 날에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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