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영양플러스사업의 영양교육 비대면 전환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해온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지난 1월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보충 영양식품과 자기 주도적 식생활 개선을 위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을 제공받는다.

부친시보건소는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온라인에 ‘부천시 영양플러스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개발한 영양교육자료를 사업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배부하고 참여자들은 교육자료를 수행한 후 결과를 온라인 카페에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부천시보건소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참여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온라인 영양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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