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3주간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방학을 대비해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 가맹점인 일반음식점과 단체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 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실·식당 등의 소독 여부와 위생 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및 건강진단결과서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주방기구의 소독 여부와 보관 상태 등이다.

점검 기간 내에 1차적으로 84개소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위생상태 등이 불량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협력업체에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예방 원칙을 인지시켜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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