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7일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고양시 #68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당미사에 나갔다.

동거인으로는 A씨에게 가족 한 명이 있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했다.

또한, 7일부로 원당성당을 폐쇄하고 고양시 #64, #68, #69, #70 확진자가 참석했던 미사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70명이 됐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