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치매 사랑방 쉼터 개소 및 밀착 운영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7일 고덕면 문곡 보건진료소 일부를 리모델링해 거동이 불편한 경증치매환자 인지훈련을 위한 치매 사랑방 쉼터 개소와 병행해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매 사랑방 쉼터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뇌 건강 학교 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대상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농촌형 밀착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매주 2회 , 3시간씩 인지훈련을 위한 음악, 체조,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은 물론 생활속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며 경증치매환자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아 차량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 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지 훈련이 필요한 경증치매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흥을 동반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재미있고 신나게 진행하며 더불어 노년의 삶을 윤택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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