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2020년도 제23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는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124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 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1명을 배출하고 지난해는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앙양으로 평택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자 중에서 선발한다.

올해 신청·접수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고 8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10월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제25회 농업인의 날행사 개회식 때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연도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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