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 이천시청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20.7월~8월동안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을 운영한다.

특히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덥고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어 독거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여름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실직, 소득감소, 폐업 등 경제적 위기가구가 확대되고 있고 무더위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 저소득층 온열환자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단 등 지역인적안전망과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다.

이밖에도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주소득자와 이혼한 경우, 단전·단수·단가스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등 우리 이웃에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있으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된다.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또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혹은 이런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복지정책과로 연락을 주시면 긴급복지와 같은 공적지원이나 행복한 동행 등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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