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동안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주말 교육으로 운영하던 가족 교육 프로그램 ‘자연과 놀아요’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영상으로 기획·제작했다고 밝혔다.
7일부터 상시 운영되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배너 클릭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영상은 온 가족이 함께 광교박물관 옆에 광교역사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루페(작업용 확대경)를 활용한 매실나무 잎 관찰, 토끼풀 반지·팔찌 만들기, 질경이 채집, 질경이 싸움 놀이 체험 등이 선뵌다.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museum.suwon.go.kr/progrm/progrmList.do)에서 교육에 필요한 활동 키트(루페, 시트지, 샬레, 파우치, 수첩, 볼펜 등) 신청 가능(선착순 100명에게 우편 발송 예정)하다.
지용진
pous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