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뽀송뽀송 행복나눔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7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은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 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건조해서 가정으로 배달해드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특히 겨울철 이불 등 대형빨래를 세탁한 후 뽀송뽀송하게 전달해드림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깨끗하게 변신한 빨래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계속 비가 와서 눅눅한 이불로 생활해서 많이 우울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푹신한 이불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태 탄현동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 많아졌기에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로 세탁을 원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빨래봉사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