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관산동, ‘2020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와 불고기 나눔’ 행사 열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는 ‘2020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와 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직접 만든 김치와 불고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됐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두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와 불고기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노문영 새마을 부녀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과 도움으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치와 불고기를 받으신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이도 하나 없이 쓸쓸하고 외롭기만 했는데, 이렇게 누군가가 나를 챙기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받은 음식보다 그 마음이 더 고맙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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