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장학생에 3억5천여만원 지급 오는 6~10일 고교 1학년 대상 ‘안산꿈키움장학생’ 241명 모집

▲ 안산인재육성재단, 상반기 장학생 235명 선발
[안산=광교신문]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0년도 상반기 장학생 235명을 선발해 모두 3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지원하는 ‘안산꿈키움장학금’ 관내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지원하는 ‘지역대학진학장학금’ 관내산업체에 재직하며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입학한 대학생을 지원하는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장학금’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특기를 가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체육장학금’ 지속적인 학업의지를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밖청소년장학금’ 등의 장학 사업을 운영하며 안산시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생 126명 지역대학진학장학생 50명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장학생 10명 문화예술체육장학생 45명 학교밖청소년장학생 4명 등 5개 분야의 235명이다.

또 재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산꿈키움장학생’ 241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계속해 3년 이상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29세 이하 국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신청서는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장학생 추천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주민등록등·초본,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안산인재육성재단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8월 중 일반고는 연 100만원, 특성화고는 연 30만원을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산꿈키움장학금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학업정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라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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