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비대면 프로그램 추진

▲ 꽃박람회 재단, 화훼 분야 고양형 비대면 진로 수업 콘텐츠 개발
[고양=광교신문]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손잡고 화훼 관련 비대면 진로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양시 청소년의 진로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고양형 비대면 진로 수업 프로그램’에 꽃박람회 재단은 화훼 분야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관 소개 영상, 화훼 체험 세트, 화훼 관련 직업군 소개 등이 포함됐다.

체험 세트는 관내 중학교와의 심화 회의를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꽃 액자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번 꽃박람회와 연계한 비대면 진로 수업은 7월 말부터 성사중학교, 목암중학교 등 관내 14개 중학교 약 1천2백명이 참여한다.

재단은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원예치료, 찾아가는 플라워 클래스 등 외부 강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화훼·원예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꽃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화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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