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최초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개발. 진로교육 공백 채워
고양시, 전국 최초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개발. 진로교육 공백 채워
  • 김재영 기자
  • 승인 2020.07.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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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민-관-마을이 함께 연구·개발한 언택트 진로체험 사업
▲ 고양시, 전국 최초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개발... 진로교육 공백 채워
[고양=광교신문]고양시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따른 대응 방안으로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를 개발해 지난 6월 30일 목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유학년제 대상 비대면 진로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는 최근 급격하게 변화된 학교 진로수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진로센터, 관내 교사와 지역사회의 체험기관으로 구성된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연구회’를 통해 개발?보급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민-관-마을이 함께 연구·개발한 언택트 진로체험 사업으로 등교수업과 코로나19에 따른 가정에서의 비대면수업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진로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안, 교육자료, 1인용 체험키트로 구성됐으며 기존 현장체험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로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회에서는 교사가 교육 내용 전반을 구성함과 동시에 관내 체험기관과 함께 체험키트 개발을, 시와 교육청이 전반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사항 및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인 연구회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연구회에 참여한 MBC ART,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 등 4개 기관은 8월까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협력해 관내 13개 학교에 체험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보완점을 토대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인 ‘꿈길’에 비대면 프로그램을 등록해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회에 참여한 전순영 중등교사는 “수업 개발 과정에서 체험기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할 수 있는 지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길표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위축?중단될 수 있는 진로교육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위기가 오히려 온라인 진로교육 구축?운영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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