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행복 나눔 위해 감자 300㎏ 기탁
전달된 감자는 안산시한우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3개월간 정성껏 가꿔 수확한 것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무료급식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종철 안산시한우연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에게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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