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이 빛나는 무대, 영상으로 만나요

▲ 2020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영상 접수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20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영상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개학 일정이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 개발을 위해 영상심사를 통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진행하기로 하고 문학부문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촬영한 영상을 접수해 심사할 예정이다.

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은 종목별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학교 또는 청소년관련 단체에서 제출하는 공문을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접수하면 된다.

영상심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단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문학 부문은 별도로 이달 30일 각 학교 특별활동실에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비록 많은 청소년들과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예정대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이 본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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