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지원기관 선정되어 노사발전재단,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와 MOU체결, 컨설팅 등 실시 예정

일터혁신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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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광교신문] 용인도시공사는 7월 1일 오후 13시 30분 본사 상황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등과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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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에 앞서 이형주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은“공사가 수차례 노력 끝에 지원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실히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국장과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백헌기 이사장과 이항구 부회장 등도“노사 화합 문화가 정착된 용인도시공사가 미래형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에서 우리 나라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용인도시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수차례 도전 끝에 노사화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745개 기업 중 단 15곳만 선정된 공공기관에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포함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이끌어내도록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이 중 앞으로 평가체계와 장시간 근로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진적 경영지표 중심의 과학적 일터환경과 근로자의 여가와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인간적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사회적 공기업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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