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특성화 성호호수 10리 꽃길 조성사업 마가목 기념수 행사

▲ 설성면 성호호수 마가목 꽃길을 기대해주세요!
[이천=광교신문]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성호호수 10리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기념수로 마가목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마가목 나무는, 새순은 나물로 먹고 5~6월에 하얀 꽃이 피며 가을이면 멋진 단풍이 들고 연어 알처럼 송이송이 붉은 열매가 익어 신이 내려주신 나무라고 불린다.

이날 김경중 설성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과 다양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이 마가목 꽃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대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의 시작으로 앞으로 성호호수 주변을 빙 둘러 꽃길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이춘섭 성호호수 수질관리위원회장님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성호호수 연꽃단지와 연계한 10리 꽃길사업을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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