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착한임대인 운동’이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아이지디 대표 김기원, 오성스프링 대표 조성기, 동우테크 대표 변태곤, ㈜창현정밀 대표 강주현, ㈜효원이앤씨 대표 김재환, ㈜중화엔지니어링 대표 전현식, 준 인터내셔날 대표 박영준, 풍광기계 대표 장익순, 과림오피시아 대표 이종호, 호림빌딩 경영자 이만석, 동현기계 임대인 이상희님 등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2~3개월에서 최대 6개월, 20~30%에서 최대 50%의 임대료를 자진해서 인하하며 임대기업에 큰 힘을 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진해서 임대료 인하를 결정해 준 임대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착한임대인 운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임대인 운동이 지속되고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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