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양도서관 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이천 어린이들의 독서열정 “세*천*책 읽기 5호, 6호 연달아 달성”
[이천=광교신문]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천 시민들과 도서관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깝다.

특히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가 돋보인다.

임시휴관 중에도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의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5호, 6호 주인공이 연달아 탄생했다.

5호의 주인공은 송지율 어린이로 지율양의 어머니는 “작년 7월 1일에 세천책을 시작하고 달성하는 날까지 총 205번 도서관을 방문했어요. 모든 가족 행사에 도서관 가는 일정이 포함 되었을 정도이다.

세천책과 함께한 반년을 통해 지율이는 책 다섯 권이 일상이 되었어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효양도서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감동적인 말씀을 남겨주셨다.

6호의 주인공은 손가인 어린이로 가인양의 어머니는 “세천책 읽기는 아이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 고맙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세천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제일 먼저 신청하러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 작년 7월 1일부터 시작한 세천책의 누적 신청자는 299명이며 6명의 달성자가 나왔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효양도서관에서는 6호의 주인공 손가인 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1년 초등학생 대상 세천책 꾸러미를 개발 및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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