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 어려우신가요? 이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금연상담서비스 받으세요”

▲ 안성시보건소, 금연상담서비스 실시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담배를 끊고 싶으나 혼자 금연하기 힘든 시민 또는 금연 성공 전에 여러 가지 유혹으로 중도 실패한 시민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및 9개 보건지소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가까운 보건지소로 전화 신청 후 금연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서비스는 6개월 동안 9회 방문해 금연지지, 금단증상 관리, 코티닌 측정 등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행동요법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4주 이상 금연 유지자와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 대해서는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업무를 중단하였지만,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고 흡연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연상담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후 개별상담으로 진행되며 나와 가족을 위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