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파더스키친‘매우 우수’위생등급 지정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에는 관내 음식점 ‘파더스키친’을 컨설팅 업소중 최초로 위생등급제 별 3개의 ‘매우 우수업소’로 지정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조건과 평가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표에 맞춰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장 위생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파더스키친 대표는 “위생등급제 획득 이후에도 위생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생등급 사전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기간 제한 없이 시흥시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시작으로 위생등급제 인증업소를 점차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위생적인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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