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이천=광교신문] 이천시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행정구현을 위해 민원친절평가를 실시했다.

민원친절도평가는 전화친절도평가, 방문모니터링, 2개분야에 대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한 결과 93.3점으로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4개, 우수공무원 10명에 대해 26일 시상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5월까지 전문 용역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이천시 소속 공무원 중 458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와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내용은 전화친절도는 수신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언어사용, 종료인사 등, 방문모니터링은 접근용이성, 내부시설청결, 응대태도, 종료태도를 평가했다.

올해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점수는 93.3점으로 2018년 전화친절도 86.7점에 비해 6.6점 상승했다며 ‘우수’ 수준을 보였다.

2018년 대비 전화맞이, 응대단계에서 서비스 수준이 상승된 결과를 보였으나, 종료인사 사용에 대한 개선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평가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부서별 민원서비스 교육, 친절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객관적인 평가와 진단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 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상황이 종료 되는대로 교육을 실시해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제고해 민원인이 체감하는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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