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평택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시 소관사업 50억원, 읍면동 소관사업 13억 5천만원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한도액은 63억 5천만원으로 ‘시 소관사업’은 시 전체 또는 2개 이상 읍면동에 해당되는 사업을 말하며 ‘읍면동 소관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농·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분리해 운영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누구나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제안 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평택시 홈페이지, 우편, 출장소, 읍면동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별 마을의제 발굴, 계획수립,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에 어려 움을 겪는 단체 또는 시민 누구나 읍면동을 통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컨설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 등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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