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오산시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공모전으로 지난 4월 개최됐다.

오산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가능성, 제안충실성, 적용범위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 끝에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카카오톡으로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긴급재난지원금·특산품 판매 등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개설’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화폐 오색전을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팔방미인 오색전 이벤트’,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오산시 스마트오더 어플 개발 ‘스마트 or 더 ?’등 5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강근혜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더욱 힘들어져 현수막 등을 통해 시정 홍보물을 보기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정 홍보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오산시민이 다양한 시책을 손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설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셨다”며 “시민들의 지혜가 오산시 시정으로 실현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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