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혹서기에 ‘수원시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전개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혹서기인 6~9월 전개하는 ‘수원시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들에게 간호·돌봄 서비스 반찬 서비스 가사돌봄 서비스 동행정복지센터 행정돌봄 서비스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중점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방문 진료·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은 6월 16일 시작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사업을 수행한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늘푸른세상·㈜휴먼컨스, ㈜더베스트·㈜예사랑재가복지센터,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발굴해, 월 1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독방역업체는 대상자 주거지를 월 1회 소독·방역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지정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이다.

최옥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는 “사회적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 사업이 ‘지역사회 건강 돌봄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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