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단기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개설운영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17일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연기·중단되었던 평생학습 단기프로그램을 일부 온라인 강좌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식은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 ‘zoom’을 이용한 화상강의 형식으로 강사와 동료 학습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의로 운영된다.

지정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가정용 컴퓨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료 학습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화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동영상을 미리 촬영해 업로드 하는 형식의 일방강의 보다는 양방향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개설되는 강좌는 밥상머리교육사, 평택사랑, 허준한방약초학교, 평생교육 강사스쿨, 웰라이프코칭, sns마케팅, 플라워숍창업 지원 과정 등 10개 강좌로 각 과정별로 6주 ~ 14주까지 운영된다.

특히 강사의 실습 개별 지도가 필요한 ‘플라워숍 창업지원 과정’은 웹캠이 지원되지 않는 학습자들을 위해 센터에서 무상으로 웹캠을 대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평생학습센터 강좌가 운영 중단돼 배움에 열의가 있는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알차게 준비한 온라인 강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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