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 ‘내 손 잡아’시연회 개최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교육청과 함께하는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 ‘내 손 잡아’시연회를 지난 15일 시청, 평택교육지원청, 문화재단, 관내 학교 교원 등 평택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북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은 2019 혁신교육지구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와 추진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신청하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공연으로 바른 인성 함양으로 행복한 또래문화와 올바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신규 사업이다.

시는 시연회를 관람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받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한편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 ‘내 손 잡아’는 시연회 이후부터 12월 중순까지 41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준수해 학교 체육관 및 강당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교실 또는 자택에서 유튜브 실시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도록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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