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은정 보존회서…선조의 가르침과 역사적 의미 기리기 위해
향토유적 제50호인 사은정은 조선 전기 조광조를 비롯한 조광보, 조광좌, 이자 등 문신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보존회 관계자는 “지은지 500년이 지난 사은정을 외형을 보존하고 현인들의 가르침을 후세에 전해주기 위해 사적비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적비 제막식엔 보존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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