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위한 ‘진로설계학교’ 열린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공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 ‘진로 설계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회차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별관 자체경비중대에서 11~12일 오후 3시 진행하며 2회차는 오는 16~17일 오후 1시 30분 여주경찰서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1m 이상), 마스크 착용, 방역 규칙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진로탐색)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의경 집단 심리 상담으로 자존감 형성·청년성장 활동 지원, 전역 후 진로 활동을 위한 환경조성, 진로상담으로 개인 능력 개발 등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설계학교’는 청년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 김연규 ㈜행궁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1회차 5명, 2회차 11명 대상)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의무경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원큐어(cure)’도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상담사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할 예정이다.
연극·사물놀이·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기법도 활용할 계획으로 실용적인 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회진입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의무경찰들의 자존감 향상 및 복무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