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요사업 현장 확인으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준비

▲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의회은 지난 9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지는 총 9개소로 장안지구 물순환 장치 현장을 시작으로 부곡동 경로당, 의왕시민햇빛발전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왕송못서길 도로개설현장, 백운호수 물순환 장치 현장, 백운스포츠센터, 백운호수 삼거리 지하차도, 청계천 순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담당 직원으로부터 각 현장에 대한 사업내용과 소요예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민원해소 대책 및 사업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특히 왕송못서길 도로개설 공사현장에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와 이어지는 도로인 만큼 박람회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송광의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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