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방문판매업소 지속해서 현장 모니터링, 사업장별로 ‘방역 안전관리책임자’ 지정해 관리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관내 방문판매업소를 전수조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현장 점검을 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

8일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업소 전수조사를 시작한 수원시는 불법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조사 후 불법이 드러난 업체는 곧바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장별로 ‘방역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한다.

또 모든 방문판매업소에 ‘직접 판매 분야 생활 방역 세부 지침’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방문판매업체 수는 337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인 사업장이 73.3%, 4~10인 사업장 14.2%, 10~20명 사업장 6.8%, 20명 이상 사업장 5.6%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문판매는 대면접촉으로 주로 영업해 감염병에 취약하다”며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영업사원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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