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예술교육 콘텐츠와 상호 인적 · 물적 자원 공유, 학생 체험·감각 중심 예술교육 활성화

▲ 경기도교육청-군포 수리산상상마을과 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 업무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와 군포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융합예술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프로그램 상호·지원,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공유, 상호 인적 · 물적 자원 활용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군포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전문예술교육가와 함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군포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 감각 중심 예술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특화된 공간에서 감성과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적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반 문화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 전지역 학생들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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