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문화실험은 현실이 된다

2019 공간실험 프로젝트
2019 공간실험 프로젝트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 및 거점공간의 실험적 활용을 위한 2020 시민제안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 ‘실험가’ 사업을 실험목장 AGIT(탑동시민농장 내)에서 오는 16일~9월 27일 사이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간실험단 14인의 개인(자율) 프로젝트로 문화도시 수원의 거점공간(실험목장 AGIT)에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시민(공간실험단)의 주도로 실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으로 운영되던 공간의 역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가능한 지역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_시민제안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
포스터_시민제안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

 

이 관계자는 “공간실험단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다채로운 워크숍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보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시도로 지역 거점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모색하고 공간의 활용방식을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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