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에 화성시도 동참했습니다. 

이번 비상선언에는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100% 참여했는데, 한 국가에서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동시에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라고 하니 우리의 기후위기 극복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 줍니다.
 
이제 남은 것은 획기적인 변화와 실행입니다. 비상선언문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 중립 선언 요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제도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으겠습니다.
 

 

화성시는 금년 하반기부터 단계적 무상교통 정책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무상교통 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자동차 이용률은 낮춤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화성시의 무상교통 정책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과 같은 맥락입니다. 혁신적인 정책 시행과 더불어 화성습지 보호, 수소에너지 활용 등 시정 전반을 환경 친화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큰 변화를 더 빨리 이룰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속가능한 화성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글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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