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힐링, 치유의 정원’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의 치유적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안정과 신체활력을 증진해 치매의 위험성을 낮추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이다.
북한산 둘레길 치유의 정원과 정발산 공원을 산책하며 원예작업을 진행하며 나무와 나 명상과 선체조 새소리와 나 꽃과 나 잡초와 나 걷기명상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길을 걸으면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 움츠린 가슴을 열게 되어 깊은 호흡을 하게 돼 폐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며 “꽃과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작업은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kimwod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