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운 도의원, 도라산 평화공원 유아숲 조성을 위한 현장방문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위원장과 이종인도의원이 오늘 도라산 평화공원 신규콘텐츠 도입사업과 관련해 평화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검토를 위해 도라산 평화공원을 현장방문 했다.

현장방문에는 정대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종인 의원 및 강현도 경기도 DMZ정책과장, 이성규 산림과장,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도라산 평화공원 신규콘텐츠 도입’과 유아숲 체험원 도입방안에 대한 추진 사항이 보고됐다.

유아숲체험원은 2008년 시범실시 후 2010년부터는 산림시책에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할 수 있게 자연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대운 위원장은 “평화의 상징은 판문점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부터 시작하면 좋겠다”며 “도차원의 아이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공원이 도유지라서 활용가능성 높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유아숲체험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평화의 의미가 아이들에게도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인 의원은 “아이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도라산 평화공원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강현도 DMZ정책과장은 “도라산 평화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위해 산림과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깊이 고민해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과장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할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 시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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