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3일‘평화로운 학교문화 포럼’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기관별 학교폭력 관련 업무 공유 및 지역내 평화로운 학교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만남으로써, 향후 리더그룹 학습모임, 포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기관은 고양시청 평생교육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복지센터,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회복적서클대화협회 등이다‘평화로운 학교문화포럼’이란 2020년 고양형 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그룹 육성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학교폭력이라는 같은 주제를 두고도 관련 기관이 이렇게 다양한 입장인지 이 자리를 통해 알 수 있었고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은옥 혁신교육팀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해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리더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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