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백미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

▲ 익명의 기부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백미 기부
[의왕=광교신문] 의왕시 내손1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이 지난 2일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백미를 구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무기명 기부했다.

이번에 쌀을 기부한 무기명 기부자는 “국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마트에서 백미를 구매했으며 내손1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서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울 때에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소중한 후원물품을 기부해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를 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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