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의왕

▲ 의왕시청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4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명과 우수활동가 2명에 대한 위촉장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당초 시에서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 접견실에서 수여식만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은 시민참여단을 대표해 안현진 씨가 수여받았으며 우수활동가 표창은 조선애, 박진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43명이 선발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추진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관 연결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진행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시민참여단 활동으로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이해함은 물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우리시를 한층 더 수준 높은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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