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견 쉼터 조성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고양시동물보호센터 내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2019년 10월부터 8개월 간 황무지의 돌맹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정원으로 가꿔 올 해 4월에 완성됐다.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버려지는 연산홍, 철쭉, 돌단풍, 옥잠화를 식재했으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장미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식물연구소에서 제공한 유채꽃을 심어 심미적 효과를 높였다.

반려견 쉼터는 무료이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오전 9:00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잔디밭을 알차고 짜임새있게 관리해 시민들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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