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장애인복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6월 3일 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장애인복지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성공회대 김용득 교수를 좌장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장애인복지 분야별 대표와 장애당사자가 참여해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를 주제로 중장기 대응방안에 대해 시설별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고양시의 장애인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기존과 다르게 고양 팟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의견 제시와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도 함께 진행한다.

윤희성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장애인 당사자들과 시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