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가정집 물 새는 곳 찾아주고 수도관 교체비 지원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누수 탐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수도관 교체 비용을 30%~100% 지원한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으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수도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아 쓸 수 있게 하려는 지원책이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 공동주택 주민은 성남시청 물공급과 수도정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와 양변기 밸브를 잠갔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누수 지점을 찾아주면 가구별로 직접 보수 공사를 하면 된다.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집은 수도관이 오래돼 부식했을 것으로 보고 주택 연면적 규모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여부에 따라 교체 공사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주택 중 아연도강관 수도 배관을 사용 중이고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432곳 가정집의 수돗물 누수 지점을 찾아줘 시민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379곳 가정집에는 2억64000만원의 노후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