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원 들여 노후상가 매입 후 리모델링.마을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

▲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0년 첫 성과,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덕양구 주교동 마상로 108번길 2에서 원당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될 마을커뮤니티센터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2020년 첫 성과로서 2017년 국토교통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이 참여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3년 만에 마무리 돼가고 있다.

배다리 행복나눔터는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연면적 339㎡에 지하 1~지상 3층으로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하 1층은 체육공간,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다목적실, 3층 현장지원센터 등 사무공간으로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뉴딜사업 경과 보고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고양시는 앞으로 100년, 500년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 첫 성과물인 배다리 나눔터가 원당 사람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놀터로서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원당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일에 앞장서 온 이재준 시장에 고마운 마음을 손글씨로 빼곡히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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