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코로나19 극복‘사랑의 헌혈 행사’가져
[의왕=광교신문]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를 지난 22일 시청 민원동 앞 헌혈버스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헌혈 나눔 운동에는 약 30여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번까지 4차례 실시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에는 총 116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헌혈 인원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로 현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왕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를 위해 경기혈액원은 ‘생활방역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헌혈버스 내 거리유지, 체온계 설치, 손 소독제 사용 의무화, 마스크 착용 등으로 헌혈 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헌혈이 진행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최원호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연이은 헌혈 실시로 참여가 적을까 걱정을 했지만, 기존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까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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