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을 푸르고 맑고 깨끗하고 예쁘게’

▲ 안산시새마을회,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앞장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각 동 새마을지도자 60여명과 함께 화정천 상류에 조성된 인공폭포를 찾아 꽃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꽃길 가꾸기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인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은 화정천 산책로가 시작되는 선부동 318-3번지 일대의 잡초 제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과 함께 인공폭포를 기준으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구획별로 달맞이꽃·꽃창포·금계국 모종 2천200개를 심고 키작은해바라기 2㎏, 코스모스 꽃씨 4㎏을 나눠 뿌렸다.

임충열 새마을회장은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데 많은 봉사자분들이 두 팔 걷고 참여해주셔서 오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녹색이미지를 가꿔 나가는데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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