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민 레지던시 참여 동아리 모집
[시흥=광교신문]시흥시가 시민 레지던시에 참여할 시민 동아리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시민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생활문화시설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해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5~6개월간 활동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전시회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해는 상반기 6개, 하반기 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올해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두 개소를 사용할 수 있다.

각 공간의 용도에 맞는 도구나 악기도 준비돼 있다.

선정되는 동아리는 6월부터 11월까지 대관비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레지던시 기간이 종료되면, 전시 공연 등 결과발표회도 지원한다.

시민 레지던시에 참여하고 싶은 동아리는 다음달 5일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이나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 지원서와 지역에서 동아리가 활동한 내역이나 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다만,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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