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자해예방을 위한 웹툰 ‘토닥 토닥 지금도 충분해’ 제작·배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해 예방을 위한 웹툰 ‘토닥 토닥 지금도 충분해’를 제작해 개학 일정에 맞춰 고양시 청소년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웹툰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거쳐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의 과정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친구관계, 이별, 가족관계, 성적문제 등 복합적인 이유로 자해를 하게 된 주인공 ‘혜영이’와 그 가족이 극 중 캐릭터 ‘가디언’과 함께 자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 ‘1화_아픔과 현실’, ‘2화_오해와 소통’, ‘3화_예방과 치료’로 제작됐다.

또한 웹툰에 움직이는 이미지와 음향효과를 더한 무빙툰은 청소년 대상 교육 및 캠페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고아정TV’에 게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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