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 단체 찾아가는 방역 봉사

교통약자센터방역지원
교통약자센터방역지원

 

[용인=광교신문]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도 용인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하는 등 관내 장애인 단체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인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감염에 취약하며 행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자체방역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용인도시공사 측은 고객에 대한 환원과 소외계층 상생 차원에서 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초미립자 분무기와 친환경 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 방역활동이 가능하다.

이들로부터 방역 지원을 받은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늘 장애인의 발이 되어주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코로나 예방까지 지원해주어 무척 감사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안전하게 협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소통과 지원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 까지 복지단체나 소외계층 시설 등으로부터 방역 요청을 접수받아 수시로 방역하는 찾아가는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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